지방에는 지역별 먹거리가 유명하죠. 혹자는 맛집이라고도 하더군요. 이 때문에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있고…

서울에도 그런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응암동 감자탕은 감자탕 마니아층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 동네는 아예 감자탕만 판매를 합니다.

주로 야간 시간대만 가다가 어제 그 앞을 지나갔습니다.

이 동네에서 맛나는 맛집 중의 하나라는 대림감자국집이 멀리에서 보여 사진으로 찍어 올려봅니다.

5-6년만에 이 골목을 지나쳐서 그런가… 이 동네가 매우 낮설게 느껴졌습니다만… 가게는 그 위치를 그대로 지키고 있더군요.

진정한 감자탕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응암동 감자탕집을 찾으세요.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자탕이라고 부르지 않네요.

고집있게 감자국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근방에 돼지뽈살집들도 괜찮은데가 많습니다. 나중에 발굴하여 사진으로 올려보겠습니다.

혹시 네비로 찾아가실 분들이 있을지 몰라 주소를 적어 봅니다

주소: 서울 특별시 은평구 응암4동 603-74 (가게 외부에 포장도 된다고 써 있었음)

전화: 02-306-6535

개인적으로 은평뉴타운 부근에서 감자탕이 제일 맛있는 집은 이 집인것 같다.

간판을 자세히 안봤는데 오늘 간판을 확대해 보니 이런 경력이 있는것 같다.

이집의 특징은 우선 주차가 가능하고, 감자탕에 고기와 감자가 알차게 들어있다. 아이스크림은 무료로 제공되고 감자탕은 포장도 된다.

배달도 되면 좋은데 어디에도 배달이 된다는 문구는 안보인다.

매장 안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어서 가족단위로 식사하러가기엔 매우 좋다. 소주 한잔을 겯들이면 그만 잊지 못할것이다.

이곳은 연신내 지하철역과 구파발역 사이에 있으며, 연신내역에서 이곳을 찾으려면 연신내에서 구파발방 방향으로 직진하다 박석고개에서 유턴하면 금방 갈 수 있다. 반대로 구파발 방향에서 찾는다면 박석고개를 지나 오른편을 보면 금강산 감자탕집이 있다.

감자탕이 생각나 홀로 남대문에 방문하였다.

요즘 환율때문에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다더니... 실제로 일본인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았다.

명동쪽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쭉 가다가 식당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위와 같은 가게가 즐비하게 나온다.

많고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다 뿌리치고 대경에 들어갔다.

전에 여기서 갈치조림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일단 감자탕을 시키자 다음과 같이 나왔다.

 

크... 보라... 이 알찬 감자 알을...

 

다 먹어버리고 미처 찍지는 못했지만 고기도 알차게 들었고 양념도 주긴다...

   

 

혹시 남대문 들렀다가 출출하면 이곳에 들러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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