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면 꼭 바다로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개울가에 발을 한번 담가보는 것은 어떤가?

신흥마을에서 칠불사 방향으로 약 3Km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수각, 목통마을이 있다.

목통마을 앞으로 약 1Km정도 길게 뻗은 이 계곡은 수량이 많고 맑은 물이 넓은 암석과 수목사이로 흘러내리며 봄이면 꽃과 어울러진 한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여름이면 많은 피서인파가 즐겨 찾는곳이며 약 2km정도 올라가면 동국제일선원 칠불사가 있다. 

위치 : 경남 하동군 화개면 | 문의 : 055-880-6051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 구경을 실컷 하고 나오다 보면 조그만 개울가가 있다.

그런데 이 개울가는 아이서부터 어른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코스인것 같다.

물이 너무 차갑고 시원한데,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서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면 같이 간 어린 아이는 그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기에 바쁘다.

다 놀고 집에 돌아가려고 해도 발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 아들...

이런데가 소위 말하는 피서하기 좋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또 가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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