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 실질 GDP (국내 총생산) 성장률은 영국을 포함한 EU 가입 27 개국에서 1.4 %로 07 년의 2.9 %에서 급속한 감속하고 09 년은 0.2 %로 거의 제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유로권과 영국 등이 불황 진입을 인정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4일자 신문에서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유럽 경제의 전망이 구체화됨에 따라 세계 동시 불황이 현실화되고있다.

EU27 개국은 올해 7 ~ 9 월 분기에서 2 분기 계속 마이너스가 될 전망이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4 ~ 6 월 분기에 마이너스 0.2 %로 1999 년 유로화 도입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10 ~ 12 월 분기까지 3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가 별로는 독일과 프랑스 주요 3 국이 나란히 올해 4 ~ 6 월 분기에서 3 분기 계속 마이너스 성장하였고, 영국에서 올해 7 ~ 9 월 학기부터 5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하고, 09 년 연 1.0 %의 마이너스가되는 것.

유럽위원회는 미국, 일본에 대해서도 엄격한 전망을 보여, 09 년 성장률은 미국이 마이너스 0.5 %, 일본이 0.4 %로 분석하고있다.

1998년 IMF이후 우리는 수많은 닷컴 업체들이 쇠락의 길을 걷는 것을 목격하였다.

2008년이 된 지금 글로벌 IT기업은 성장이 폭삭 줄어들은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미국의 야후는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4%나 줄었다. 이때문에 사람도 연말까지 10% 줄이겠다고 한다.

모바일 시장의 최강자 노키아 역시 4년만에 최초로 매출이 감소했고, 대한민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 역시 환율효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반대로 반토막 났다.

닷컴 붕괴 공포

지금의 시장분위기는 줄세우기를 다시 하는 분위기다. 즉, 지금의 1-2등이 몇달뒤 1-2등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시장경제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게 되어 내실이 튼튼한 기업은 살아남게 되고 부실한 기업은 자연스럽게 쇠락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다.

과연 지금의 구글이 1-2년 뒤에도 그 위치를 지키고 있을 수 있을까?

닷컴 붕괴가 도미노처럼 전세계로 퍼지지 않길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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