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선도주자 내지는 1등 주자들이 나오면 보통 그들은 보통 후발주자들이 따라 하지 못하도록 진입장벽(Entry Barrier)를 만듭니다. 보통 이런 것은 특허나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그들만의 독점 기술로 커버를 합니다. 애플의 경우가 최근에 그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서 되풀이 되는 산업혁명의 발자취–진입장벽, 차별화, 비용절감, 마지막 수단은 인수합병

후발주자는 1등을 따라잡기 위해, 또는 틈새 시장을 노리기 위해 차별화(Differentiation)라는 것을 합니다. 삼성이나 LG등이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여 시장점유율을 올린 것이 바로 이와 비슷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시장은 1등, 2등 업체들의 난타전으로 인해 더더욱 진입하기 힘들어졌고, Copy를 하는 것도 힘들어져서… 이제 남은 것은 비용절감(Cost Optimization)을 하여 더 싸게 만들어 마진을 많이 남기는 전략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ZTE나 화웨이 같은 중국 업체들이 요즘 이런 것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입장벽, 차별화, 비용절감… 이마저도 할 수 없다면, 남은 비장의 무기는 인수합병(M&A)입니다. 즉, 잘하고 있거나 망하고 있는 기업을 인수하여 이 난타전에 같이 참여하는 것인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를 인수한 것이 이와 비슷한 사례입니다.

 

역사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네덜란드가 주식회사라는 개념을 만들어 대항해시대를 만들어 오늘날의 산업혁명을 이끌어 온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이미 누군가 만들어 놓은 혁명에 참여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혁명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자신의 진입장벽은 무엇인지… 꼭 생각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 혁명이 정말 혁명인지… 아니면 기존에 경쟁자들과 경쟁하기 위한 차별화인지… 이를 구분하는 것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의 90%가 비용절감이고 노동집약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시스템화를 통해 노동집약적인 일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Microsoft Azure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현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2011년 11월... Microsoft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Microsoft Case Study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네요.

제 이름이 나오는 몇 안되는 매체 중의 하나이므로 이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여 본 블로그에 포스트 해 봅니다.
 

삼성전자는 2008년 클라우드를 자사 서비스에 접목하기 시작해 2011년 Windows Azure를 활용하기까지 자사 서비스 인프라를 빠르게 진보된 환경으로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멀티 벤더 체제란 큰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IaaS, PaaS를 고르게 지원하는 Windows Azure의 사용을 늘려 자사의 핵심 인력들이 유지보수가 아니라 고객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품질 제고라는 보다 중요한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통상 보안때문에 외부 매체와의 인터뷰는 일체 하고 있지 않지만, 위의 경우는 회사 보안팀/인사팀과의 협의를 거쳐 올라간 내용입니다.

Reference
http://www.microsoft.com/korea/customerevidence/evidence_view.aspx?idx=262  
 

몇일 전 CNN을 보니 2012년을 이끌어갈 기술 트렌드 10가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제가 느낀점을 기술해 봅니다.

1. Touch Computing

아이패드 같은 타블렛이 데스크톱을 대체하는 일이 보다 앞당겨 질 것입니다. 2011년에 나온 삼성의 갤럭시 노트와 같이 이동성을 강조한 제품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iOS 진영과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쟁도 볼만한 볼거리 일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iOS 진영에게 손을 더 많이 들어주고 있고, 또 이쪽에서 기술을 많이 선도하고 있습니다만, 후발주자인 안드로이드도 만만치 않은 추격이 예상됩니다.



사용성 측면에 있어서도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더 편안하고 쉽고 직관적으로 쓸 수 있는 도구의 출현에 기대를 해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Social Gestures

페이스북이 그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Like나 Share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YouTube의 경우 Twitter나 Facebook과 같은 소셜 네트웍을 통해 정보 공유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 NFC and Mobile Payments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줄임 말입니다. 2012년에는 NFC가 가능한 휴대폰이 대거 나올 듯 싶은데요, 이를 통해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택시요금을 내는 것 들이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이를 위한 소셜 인프라(Social Infrastructure)는 아직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Google Wallet, Visa Wallet이라는 서비스가 향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4. Beyond the iPad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탭을 내놓았습니다만 그 기반OS인 안드로이드가 iPad에는 아직 상대가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사용성이나 속도… 등 상당한 수준에 있어서는 따라잡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아직은 1:1 경쟁을 할 수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2년 애플과 경쟁하거나 이를 넘어설 제 2의 iPad는 나올 수 있을까요?

 

5. TV Everywhere

예전에 슬링미디어, 오르브(Orb)라는 것이 나와서 집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TV를 Place Shift 할 수 있는 기술을 내보였는데요. 사용성이 아주 만족스럽지 만은 못합니다. TV를 외부에서 보려면 별도의 기기를 설치해야 하고, 또 이를 보려면 아주 많은 설정을 해주어야 하니까요… 슬링미디어와 오르브를 넘어서려면 복잡한 설치가 없어야 하고, 쉽게 TV에 접근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Comcast같은 Cable MSO의 반응도 심상치 않습니다. 그들 스스로 그러한 서비스를 직접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포화된 Cable 시장을 개선할 돌파구를 찾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Verizon FiOS처럼 IP기반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TV Everywhere 같은 서비스의 확산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CE업체 관점에서는 이 둘을 모두 준비하여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해줄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TV는 더 이상 TV가 아니라 IT 기기로 변신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6. Voice Control

애플이 Siri를 출시하면서 구글도 Nexus를 통해 맞불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써보는 Siri는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는 못하다는 반응입니다. 급할때는 정작 Voice Control을 쓰지 않고 직접 Control 해버리니까요… 2012년에는 이것이 좀더 진화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7. Spatial Gestures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는 매우 성공한 제스쳐 인식 기기일 것입니다. 어느 업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제스쳐 기술을 12년에 선보이는 업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8. Second-screen experiences

TV로는 영화를 보면서 타블렛으로는 영화 관련정보를 보는 환경. 주로 아이패드에 이런 기능이 많이 구현되어져 있습니다만, 정작 애플은 TV가 없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는 TV도 있고 타블렛도 있지만, 이러한 사용환경을 통합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사용성 측면에서 잘 어필하는 것과 시장에서 잘 팔리게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사용성이 좋으면 무조건 산다… 라는 공식은 10% 이하의 프리미엄 제품군과 전세계 1% 이하의 얼리어답터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업체들은 이러한 기술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9. Flexible Screens

인터넷을 통해 구부릴 수 있는 스크린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습니다. 12년에는 이것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키아가 데모한 구부려지는 스크린을 기반으로 하는 휴대폰>

 

10. HTML5

스티브잡스가 Flash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어찌 보면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해상도와 화질에 Flash는 더 좋은 그래픽 사양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거워지는 메모리와 처리속도 때문에 고성능 하드웨어는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HTML5는 iOS진영을 통해 더 많이 확대 될 것이고, Windows 진영 또한 이에 대해 좀더 구체화 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틈새시장을 뚫고 Cross Compile이 되는 솔루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솔루션들의 특징은 iOS, 안드로이드 등을 특별히 따지고 구분하지 않습니다. 이 모두를 지원하는 솔루션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Mono Project가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TML5의 미래는 어둡지 않습니다. 2012년에도 그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1년 5월 25일자 전자신문기사에 인텔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보도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텔은 CPU는 물론 PC/서버의 마더보드, 메모리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이 제조기술을 서버 기술에 응용하여 하드웨어적으로 타사 우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또한 이에 따르는 비용절감을 통해 보다 저렴하고 성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특이한 사항은 인텔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텔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프로바이더(MSP)나 서드파티 벤더들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못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인텔이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인텔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렛폼과 연계된 AppUp SBS(Small Business Service)입니다. 즉, 쓴 만큼 돈을 지불한다… 라는 컨셉인데, 이 컨셉은 아마존이 클라우드 업계에서 제일 유명합니다.

즉, 인텔의 고객은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국내는 KT, SKBB, SKT, 데이콤 또는 중소형 데이터센터가 고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텔은 클라우드를 외치고 있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서비스 업자들에게 그들의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싶다는 것을 우회하여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인텔 앱업 서비스의 현재 서버 옵션은 레노버 싱크서버 TS200v와 화이트박스 모델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인텔은 에이서, NEC 옵션을 올 하반기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은 인텔이 클라우드 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요즘 Microsoft 분들과 만나서 회의도 하고 일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 화면이 큰 HTC HD2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수시로 메일 채크하시고, 업무 연락도 하시고 그러시더군요.

모바일 기기로 수시로 메일 채크가 가능하셔서 그런지 왠만한 일은 다 스마트폰으로 처리 하시는 것 같습니다.

화면이 4인치 정도 되 주니까 이런 것이 수월하게 되는 것 같은데, 7인치 패드를 전사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모바일 오피스로 만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미래의 스마트 오피스… 어떻게 변할지 너무너무 궁금하군요.

9월 17일 매일경제 신문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로 코카콜라가 1위, IBM이 2위, 마이크로소프트는 3위, 구글은 4위, 인텔은 7위, 애플은 17위, 삼성은 19위를 차지했다고 인터브랜드 통계 데이터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100대 브랜드에 든 국내 기업은 삼성과 현대자동차 단 두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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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화이팅

2010년 9월 16일, 한겨래 신문은 인텔이 SW 시장에 뛰어든다는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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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마이크로소픝, 구글 등의 Top-Tier가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업체 외에도 여기저기 조그만 앱스토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자사 CPU는 있지만 독자 OS 및 서비스 네트웍이 없는 인텔이, 어떠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치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2010년 MWC에서 발표한 Windows Phone 7...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Windows Mobile 7이라는 이름도 이번에 Windows Phone 7으로 변신 시킬만큼 마이크로 소프트의 모바일 시장에 대한 의지는 확고한것 같습니다.

일단 기능적으로 보면 윈도우즈 폰 (WIndows Phone) 7의 변화는 타 경쟁사와 비교해 볼때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주요 컨셉은 기능을 심플하게 하고 사용성을 좋게 한다는 것.


시제품 데모를 보건데 손톱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보아 애플이 기 채택한 아직 멀티터치 기능은 적용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로는 애플을 이기기 힘들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버젼은 시제품이므로 그 이상의 의미를 뒺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 편하고 사용성이 좋은 뭔가를 내놔야 강자로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할 것인데, 아직까지는 그냥 컨셉 보여주기 정도로 판단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WIndows Phone 7용 게임인 IVY THE KIWI라는 게임 데모를 보겠습니다. 나름 흥미 진진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스타일러스를 이용한 섬세한 제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유트뷰에 아이폰과 윈도우즈 모바일 6.5를 비교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미라지(SPH-M4800)에 윈도우즈 모바일 6.5를 얹어 써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윈도우즈 모바일 6.5에 만족하고 있다. 기기 자체의 CPU가 후져서 퍼포먼스가 약간 떨어지는 거 말고는 모든 기능이 다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기능이 매우 만족스럽다.

하기의 동영상은 애플 아이폰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모바일을 비교하고 있다.

유튜브에 윈도우즈 모바일 7.0 프리뷰 동영상이 나왔다.
아직 윈도우즈 모바일 6.5 제품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컨셉 동영상이 돌아다니다니....

컨셉 동영상으로 생각되는 이 영상 제작에 사용된 단말은 소니 엑스페리아를 사용하였다.



소니는 돈 한푼도 안들이고 광고를 하나 만든 셈이다.

윈도우즈 모바일(Windows Mobile) 7.0은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터치기능이 강조가 되었는데,
아웃룩기능과 연동된 기능이 매우 인상적이다.
유/무선 콘텐츠 마켓스토어 애플이 처음 만들어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어떤 업체들이 비슷한것을 하고 있는지 적어본다.

애플: 아이튠스 앱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 10월)
노키아: 오비스토어
페이스북: 페이스북 앱스토어
리얼네트웍스: 랩소디
버라이존: 버라이존 앱스토어
삼성전자: 삼성 애플리케이션스토어 (2009년 9월, http://www.samsungapps.com) - 유럽위주
LG전자 : 해외에서는 앱스토어, 국내에서는 콘텐트 큐브
SKT: 네이트 앱스토어(기존), T스토어 (2009년 9월)
KT: 쇼앱스토어 (2009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여름에 Powerset의 시맨틱 검색기술을 100만불에 계약/인수하였다고 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구글에서 페이지랭크를 기반으로 검색을 하던것에서 탈피하여 온톨로지(Ontology)를 기반으로 하는 시맨틱 검색(Symantic Search)이 가능해진다.

현재 빙(BING)이 어느정도 정확한 정보를 검색해주는지 이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이미지 검색 및 일반검색을 대상으로 몇가지 키워드를 입력하여 보았다.

키워드1) 빨간모자

 

키워드2) 비오는날 입는 옷

음… 검색결과가 좀 썡뚱 맞긴하다.

 

키워드3) 검정바지

음… 검정색 바지가 나오긴 나왔는데, 다른색깔 바지도 껴서 나온다. 


키워드4) 머리가 띵하고 몸이 으실으실

왠 카페가 나와서 들어가보았다. 그랬더니 생식, 자연식 이야기가 나왔다. 아직은 단문 질의에 대해서는 답을 잘 하지만, 복잡한 질의에는 답을 잘 못하는것 같다. 또, Powerset의 솔루션이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지다보니, 한글에 대해서는 취약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와 관련하여 의문이 발생하여 영어로 테스트 해보았지만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구글의 페이지 랭킹 방식이 키워드와 결합 되어져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런 부분을 간과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도 지금은 베타버젼이라 그런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부분의 서비스는 Windows Live ID로 싱글사인온(SSO;Single Sign On)방식을 사용한다.

빙(BING)역시 싱글사인온 방식을 그대로 체택했는데, 우측 화면 상단의 로그인으로 마우스 커서를 옮겨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로그인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찝찝한 메시지가 뜬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시작 초기라 그런지… 쨘- 하고 뭔가 멋지게 나오는 화면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의 화면에 익숙해져서 인지 저 배경이 자주 보다보니 편안하다기 보다는 눈에 거슬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 선보인 검색엔진 빙(BING)이 바로 야후를 제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빙(BING)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최근 야후의 약진은 구글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는데, 빙(BING)의 출현이 구글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야동검색이 잘 되어 19금(禁) 검색엔진이라는 불명예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불명예가 있어서 그런걸까? 잽싸게 막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야동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여 검색하자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왔다.

이번에는 다시 LDAP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았다.

오- 내가 작성했던 글이 맨 윗칸에 나온다. 무지 흐뭇하다.

심플한 화면인터페이스로 구글 또는 네이버의 사용자들이 얼마나 이리로 옮겨올지 참으로 궁금하다.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판 2월 17일자에 따르면 MS社의 스티브 발머 CEO는 MWC 기조연설에서 윈도우 모바일 6.5를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그 동안 기업 고객 시장에 주력해온 MS社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과 터치스크린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애플社나 구글社 등과 경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Apple사에서 먼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AppStore에 대항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MS社는 제3의 개발자들이 만든 S/W를 무선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온라인 S/W 매장 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MS社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Andrew Lees 부사장은 "이동통신 시장은 앞으로 3년간 일어나는 일들이 향후 10년간 산업의 모습을 결정할 매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고 강조하며 윈도우 모바일 6.5에는 홈스크린의 아이콘을 기존보다 크게 만들어 데스크톱 PC의 아이콘과 유사한 "Honeycomb"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터치스크린 사용자들이 편리하도록 메뉴를 확대하였다고 한다.

아마존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내놓자, 구글도 이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인것 같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도 이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 칠것이다.

 

미래에는 하드디스크를 사서 PC에 장착하고 쓰려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다.

아마존이나 구글, 또는 제 3의 업체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또 다른 형태의 포탈을 탄생시키게 될지도 모른다.

정보의 공유형태가 블로그가 아닌 또 다른 형태로 탄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한번만 가입하면 다른 사이트에는 아이디와 비번을 기억하지 않아도됩니다."

이것이 대부분의 싱글 사인온 솔루션 업체들이 주장하는 바이다.

그러나 써보면 여전히 불편하다.
아이디와 비번은 하나씩만 기억해라...

그런데 오히려 이때문에 불편했던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여기저기 서로가 표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싱글사인온... 업체들 때문이다.

그나마 불편함이 덜했던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 패스포트 정도...!?
구글도 비슷한거 시도중이던데... 과연 어떨지...!?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오픈아이디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런지....

일단 가입하고 보자는 심리는 저버리기 힘든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가입하기가 좀 망설여진다.
귀찮게 날아오는 스팸이 벌써 한트럭이기 때문이다.

-.-;

과연 괜찮을런지.... that's the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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