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볼거리 중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죠.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 가기 위해서 저는 센츠럴 역까지 MTR을 타고 갔습니다.

지하철 지도를 보고 피크 트램(Peak Tram)을 어디서 탈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르시면 물어보시거나 지하철 내 배치된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역에서 내리니까 공원이 나오더군요. 여기서부터 우리는 이정표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아들 벌써 지쳐서 동생 유모차에 앉아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네요.

이정표는 아래와 같이 친절하게 나옵니다. 홍콩이 영어와 중국어를 혼용하여 쓰는 나라이다보니 아래와 같은 친절함이 드러나 보이더군요.

피크 트램(Peak Tram)은 지하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 10~15분 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피크 트램(Peak Tram)이 나오고 거기서 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옥토퍼스 카드가 있으시면 표 사러 줄 서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요금 할인도 됩니다.

 

홍콩에서 옥토퍼스 카드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하더군요. 홍콩 여행을 계획하신 분이시라면 반드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하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제가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 방문한 시기는 금요일 오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트램(Tram)을 타려는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 짧은 시간에 사진까지 찍었으니… 참으로 저 자신이 매우 대단한것 같습니다.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 시간은 정말 박진감 넘칩니다.

그 시간을 즐기느라 사진까지 찍지는 못했는데요, 한번 만끽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트램(Tram)을 타고 올라가자 마자 나오는 건물에서는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판매합니다.

저는 원래 홍콩 디즈니랜드에 갈 계획이 있었는데, 여기서 표를 구입하면 기념품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덥석… 표를 구입했는데, 잘 산 것 같습니다.

이 안에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건물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치사하게 맨 꼭대기 층 전망 좋은 곳은 바깥 세상 구경을 위해 돈을 내라고 합니다. 몇층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 밑에 층에는 버거킹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그 옆에 겔러리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꼭대기에서도 경치를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것이 무료라는 것이죠. 물론 약간 감동이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요…

다른 포스트에 그 내용을 적을 예정입니다만, 빅토리아 피크(Victory Peak)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내려 올 수 있는지… 또 어떤 방법으로 홍콩을 만끽하시는 것이 좋으실지… 제가 체험했던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홍콩을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을 가지고 나오면 아래와 같이 바로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으로 나오시게 됩니다.

나오자 마자 보이는 것 중의 하나는 아래와 같이 버거킹…

그리고 홍콩 대중음식의 대명사 미심 푸드…

저희는 여행일정이 무척 짧았던지라… 그냥 움직이기에 바빴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바로 Airport Express로 향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지하철과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홍콩 시민들은 영어를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엄청 잘합니다. 칭글리시라고도 합니다만… 그래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기본적으로 되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홍콩에 방문하기 전에 우리나라로 따지면 T-Money같은 것으로 옥토퍼스 카드가 있다고 하여 이것을 구매했습니다. 또한 AEL은 왕복으로 끊는것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저희는 어른2, 아이1 이다보니 오히려 편도로 하는 것이 단체할인이 되서 편도로 사라고 그러더군요.

혹 홍콩 여행을 하시는 것이고 2인 이상이시면 편도로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3장은 옥토퍼스 카드… 우리나라로 따지면 T-Money같은 것입니다. 빨간색은 어린이용, 밑에 2개는 어른용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AEL 승차권입니다.

AEL이 오자 우리는 씩씩하게 승차했습니다. 아래는 AEL 내부 사진입니다.

AEL은 아래와 같이 MTR과도 연계 되어져 있고 바로 무료 셔틀버스와도 연계가 되어져 있습니다. 아… 참고로 홍콩은 지하철(Subway)를 MTR이라고 부릅니다.

아래는 우리 마눌님입니다. 이쁘죠잉 !?

홍콩 도심으로 향하는 AEL(Airport Express Line)을 타다 보니 아래와 같은 표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고 어디쯤인지 알 수 있어 매우 좋더군요.

혹시 AEL 타다가 어디 내릴 지 몰라 걱정이 되신다면…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구룡(Kowloon)에서 내렸습니다. 저희가 가려는 호텔은 YMCA Salisbury라는 곳이었는데, 구룡에서 내리자마자 아래와 같이 셔틀버스로 가는 길로 향했습니다.

운 좋게 가자마자 버스가 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저희가 YMCA Salisbury에 가기 위해 탄 셔틀버스는 K2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YMCA Salisbury로가시기 때문에 버스 내부에 한국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YMCA Salisbury에 가기 위해서는 페닌슐라 호텔에서 내리면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좌측 상단에 모니터가 있습니다. 여기에 도착 할 역 이름이 나오므로 이를 보고 내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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