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았는데 시계 브랜드 중 태그호이어(TAGHauer)라는 브랜드가 있더군요.

시계가 비싸 봐야 얼마나 비싸겠어… 하고 봤는데 3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시계이더군요.

저는 시계하면 오메가, 로렉스 밖에 몰랐는데 몽블랑 외에 태그호이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좀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은 시계 보면 아래와 같은 브랜드를 생각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싱가폴 부기스 빌리지 내 시계 매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디 가면 위의 브랜드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싱가폴 여행 마지막날...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의 제안으로 이층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사실 내무부 장관은 다른 스케쥴을 미리 짰었는데, 강준휘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것입니다.

일단 이층버스를 타고 어디든 지하철 역이 있는 곳으로 가서 갈아타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아는 지하철 역은 Tiong Bahru,Queensway,Orchard 등이 있는데요, 일단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버스 정류장 건너편에 우리 가족이 묵었던 호텔이 보이네요. 부기스역(Bugis)의 썸머뷰(Summerview)...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가 별로이고 객실이 무척 오래되고 후진 것을 빼 놓으면 호텔의 위치는 정말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가격이 싸니 용서해 주어야 할까요?

버스 건너편을 바라보니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 알록달록한 건물은 학교인것 같습니다.

어젯밤 방문했던 클락키(Clarke Quay)가 보이네요. 역시 낮에 보니 그냥 그냥 그렇네요. 클락키는 밤에 방문해야 그 멋이 느껴지는 곳인것 같습니다.

저 브이자 모양의 구조물은 놀이기구 인데… 별로 타는 것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매우 무섭거든요.

지나가다 그냥 찍은 건물이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건물이랑 모양이 달라 마냥 신기하더군요.

중국 이민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자도 많이 보였습니다.

짧고 굵은 이층 버스 여행을 마쳤네요.

우리 식구들이 도착한 곳은 Commonwealth라는 MRT역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번 싱가폴 여행에는 부기스(Bugis)에 있는 썸머뷰(Summerview) 호텔에 묵었습니다. 건너편에 이비스(Ibis) 호텔이 있는데… 바로 근처에 아래의 알지라니(Al-Jilani) 레스토랑이 위치 해 있습니다.

이곳은 24시간 영업을 하며,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곳에 노트북을 들고 와 일을 하며 식사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연인들 끼리 방문하여 식사하며 정다운 대화를 나누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국가라서 그런지 오신 분들도 상당히 다양하시네요.

이분 일하시는 건지… 아님 그냥 채팅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맛보아야 할 음식 몇 가지 소개 해 봅니다.

1. 미고랭(Mee Goreng)

 

2. 프라타 : 텔러 바왕 프라타 (Telur-bawang Prata), 콘 프라타(Corn Prata)

 

주소: 127 Bencoolen Street, Singapore

 

아래의 사진은 부기스(Bugis)역 안에서 지하철(MRT)을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싱가폴판 지하철 광고라고 할 수 있죠.

커피광고에 나온 3인방을 찍은 사진인데, 다민족 국가여서 모델도 여러 인종을 섭외해서 찍은 것 같습니다.

제 눈에는 그저 중국인과 아랍인으로 나누어 찍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 분은 톰 크루즈를 닮으셨네요.

이 분은 한국배우와 닮으셨는데… 매우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이 분은 매우 정다운 이미지가 느껴지시는 분인데요.

제가 싱가폴에 있는 동안에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우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의 현지 인증샷... 함께 넣어 봅니다.

싱가폴에 갔는데 싱가폴의 명물인 MRT를 타보지 않을 수 없죠.

우리 가족은 부기스(Bugis) MRT Station에 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유모차가 있었던지라 지하철 입구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옆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동생을 위해 유모차를 끌어주다 보니 저렇게 등 뒤에 땀이 새록새록 맺혀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아래와 같이 사람이 북적거리는 지하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부기스역 지하철역에는 아래와 같이 가디안(guardian)이라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감기약 같은 것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의 풍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하철 표는 자판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10불짜리 지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싱가폴에서 지하철을 타시려면 반드시 소액권을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이 점을 참고하세요.

   

한가지 주의 사항… 우리나라는 미취학 아동은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내지 않지만, 싱가폴은 키 0.9cm 이하의 어린이만 요금이 무료입니다. 우리집 공주님이 3살인데... 아래 기준으로는 어른 요금을 내야 하더군요.

절차가 좀 복잡하지만 익숙해지면 싱가폴 지하철도 탈만해 집니다.

싱가폴에서의 신나는 여행… 저는 재밌었는데, 다른분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부기스(Bugis) 트리트는 싱가폴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이 들르는 코스 중의 하나입니다.

부기스라는 발음을 들으니 저는 처음 “부기우기 정글”이라는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그러나 부기우기와 부기스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거…

벤쿨린 스트리트(Bencoolen Street)에서 부기스 지하철역(Bugis MRT station)까지 가다 보면 아래와 같이 부기스 스트리트(Bugis Street)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마치 재래시장 내지는 남대문이나 동대문 같은 느낌이 느껴집니다. 

들어서자마자 왠지 코를 찌르는 듯한 느낌의 냄새가 나는데, 그 과일의 이름은 “두리안”입니다. 동남아 과일의 왕이라고도 하죠. 맛은 끝내줍니다.

부기스 스트리트(Bugis Street)에서 판매하는 과일이 싼것처럼 느껴지실 지 모르겠으나 한국이랑 비교해서 그다지 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동네 재래 시장에 가니 훨씬 더 쌌습니다. 아무래도 자릿세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의 분위기가 동대문이나 남대문같은 느낌이 들었던것은 위와 같이 시계를 판매하는 매장이 여러 곳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곳을 들르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들르는 그곳… 바로 아래와 같이 생과일 쥬스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라임 쥬스, 레몬 쥬스, 수박 쥬스, 망고 쥬스, 리치 쥬스 등… 이름도 생소한 쥬스들이 여기서 판매 됩니다. 가격은 대략 싱가폴 달러로 1달라 내외입니다.

쥬스를 하나씩 사서 들고 이곳을 탐험하노라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가게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이곳에 밥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상당 수 되시는 모양입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음식들… 싱가폴에서의 음식 주문 방법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chunun.com/1092

도움이 되셨나요?

싱가폴에 가시면 생과일 쥬스는 꼭 맛보세요. 특히 라임 쥬스…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베지터리안은 채식주의자입니다.

베지터리안 레스토랑하면 보통 풀 위주의 식단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싱가폴에서 제가 가졌던 베지터리안들에 대한 선입관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았던 집은 징후아 베지터리안 레스토랑(Xing Hua Vegetarian Restaurant)이었는데요. 그 맛을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이곳을 싱가폴 맛집이라 과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매장은 위와 같이 야외에 식탁이 배치되어져 있고 안에서 주문하여 가지고 나와 먹는 시스템입니다. 아마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시는 분은 이 곳에 오시면 안될 것 같고요. 동남아 음식의 진정한 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런 가게에 가면 보통 음식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몰라 헤메다가 보통 셋트 메뉴를 시킵니다. 그러다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음식을 시키면 좋을지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식을 여기서 드시지 않고 포장해 가실 거라면 다음과 같이 주문합니다.

“I would like to order to go.”

 

그리고 Rice or Noodle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보통 쌀밥이나 면(Noodle)이 밑에 깔리고 그 위에 반찬이 올라갑니다.

나머지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반찬을 고르는 것인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너무 많이 선택하시지 마세요. 보통 2-3가지 정도만 선택하셔도 충분합니다.

이런 것들을 주문하시면 대개 아래와 같이 됩니다.

참고로 베지터리안 레스토랑이지만 고기도 있습니다. 아마도 싱가폴이 다민족 국가이다 보니, 메뉴에도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주소: The Bencoolen, 180 Bencoolen Street, #01-02, Bugis

 

MRT 부기스 역에서 내려 가시면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익숙해지면 그 정도 걸리시지만 좀 헤메면서 가셔도 20분이면 충분히 찾으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위에 호텔은 이비스(Ibis), 썸머뷰(SummerView) 등이 있습니다.

싱가폴 여행시 저는 썸머뷰(Summerview)호텔을 숙박지로 정했습니다.

이 호텔을 정한 이유는 조식이 무료이고 오챠드랑 가깝기 때문입니다.

썸머뷰 호텔은 부기스 MRT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으며 공항에서는 택시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아니면 공항에서 MRT를 타고 가셔도 되는데 EW12 Bugis(부기스)역에서 내리셔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차이나타운(China Town)
- 클락키(Clark Quay)
- 콴인템플(Kwan Inn Temple)
- 머라이언 파크(Merlion Park)
- 국립 도서관(National Library)
-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 라플스 시티(Raffles City)
- 심림 스퀘어(Sim Lim Square)
- 썬텍 시티(Suntec City)
- 부기스 정션(Bugis Junction)
- 리틀 인디아(Little India)

Summer View Hotel
주소: 173 Bencoolen Street Singapore 189642
Tel: (65) 6338 1122
Fax: (65) 6336 6346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 이것은 꼭 알아두시길...
(1)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부페의 질이 매우 후지다는 것.
(2) 3인실은 상상을 초월하게 좁다는 것


그렇지만 후진 시설에도 불구하고 주변 명소가 가깝게 위치해 있다는 것, 바로 앞에 맛집들이 널려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