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여행 중 후지 TV 근방에 있는 일본식 분식점에 들렀습니다.

 

바로 직전에 다이소에서 과자를 하나 씩 사주어서 그런지 우리 집 왕자님, 공주님이 모두 기쁜 표정입니다.

 

오다이바 여행 중 잠시 들른 일본식 분식점 – 작지만 알차다

생각해보니 우리집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오다이바 여행 중 잠시 들른 일본식 분식점 – 작지만 알차다

저희 식구가 시켰던 메뉴는 장어덥밥과 우동.

오다이바 여행 중 잠시 들른 일본식 분식점 – 작지만 알차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었고, 가격은 저렴했으나 그렇게 맛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몇일 전 재래시장 상품권을 20장 받았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저희 동네에는 재래시장이 없네요. 그래서 이를 사용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연신내에 위치한 연서시장입니다.

재래시장을 방문하는데 가장 불편한 점은 아마 주차일 것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각각의 소매상이시다 보니 주차장은 꿈도 못 꾸는 것이죠.

재래시장에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소비 할 수 있는 물품은 잔치국수, 김밥, 콩국수와 같은 분식거리도 있고, 과일, 생선 등과 같은 식재료 등도 가능합니다.

서울시에는 아직 아래와 같은 재래시장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대형마트와 비교할 때, 역시 비위생적이다… 라는 느낌은 가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떤 곳은 아직도 70년대, 80년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골목도 있네요.

아마도 이런 장소는 영화촬영 장소로 제격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채소나 과일 등은 매우 신선한 것 같습니다. 저는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귤과 체리, 바나나 등을 샀는데 매우 신선했고 그 다음날 마트를 찾았을 때 재래시장이 훨씬 저렴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을 찾아 흥미진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만, 저 같은 사람에게는 재래시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가격을 흥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습니다만, 대형마트에는 재래시장에는 없는 신속함, 편리함, 그리고 넓은 주차공간을 무기로 하고 있죠. 말로만 재래시장을 육성한다고 하지 말고, 대형마트처럼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신경써 주는 것이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되지 않을까요?

경포대해수욕장 가는 길의 마지막 휴게소는 강릉휴게소입니다. 대관령 산꼭대기에 위치한 강릉휴게소는 쾌적한 공기와 경치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경포대해수욕장 또는 동해로 가는 마지막 휴게소라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라면, 김밥, 우동, 돈가스 등 분식메뉴가 준비되어져 있고, 여행지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책마을도서 코너가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물론 편의점도 있습니다. 간단한 군것질은 아래 편의점에서 구입하셔도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피서지에서는 바가지 요금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배만 부르지 않았으면 아래의 Steff Hotdog에서 핫도그를 하나 사 먹었을텐데... 참 아쉽네요.

오랜 시간동안 자동차 타고 여행하느라 지친 아이는 아래와 같이 500원 동전으로 이용 가능한 간이 놀이기구에서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호두를 표준어로 쓰는지 호도를 표준어로 쓰는지 헷갈리네요. 가는 휴게실마다 후두과자라고 써 있는 것을 보니 후두과자가 표준어가 맞나봅니다.

또한 장애자를 위한 배려로 장애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져 있었습니다.

싱그러운 산바람이 휴게실 전체를 둘러 쌓고 있어 그야말로 신선함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관공안내소에 가시면 강릉, 동해 등지의 지도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점은 참고하세요.

꼭 무엇인가를 사러 간다거나 화장실을 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강릉휴게소에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6월 4일… 초여름이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속초나 경포대, 삼척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휴게소 중의 하나인 평창 휴게소… 오늘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박일일 여행을 무작정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7시에 무작정 집을 나섰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이 가장 먼저 들른 휴게소가 바로 평창휴게소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가시면 매우 버라이어티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창 휴게소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 여행시 방문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속초(설악산), 양양(낙산사), 주문진(현남), 삼척(환선굴), 정동진, 강릉(경포대),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용평리조트, 알렌시아 리조트, 월정사, 상원사 등… 유명 관광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아마 이런 정보는 동해로 휴가 또는 피서를 즐기러 오신 분들 중…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라면, 깁밥 등의 분식도 있고 맥스웰 하우스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저는 나뚜르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아이스크림을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호두과자 육포 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호두과자는 천안이 최고이지 않나요?

강원도 휴게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매우 잘하는 것 같습니다. 평창 휴게소 말고 다른 휴게소도 장애인 주차장은 눈에 띄게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쾌적하고 알찬 평창 휴게소… 다음번에도 기억 했다가 또 들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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