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News는 12월 1일자 보도에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를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의 발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인용 보도하였습니다.

 

삼성그룹이 3명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고 8명이 보직을 변경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는데, 예년에 비해 소폭으로 안정을 추구한 인사라는 평가라고 합니다.

 

[사장 승진]

삼성전자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 사장으로 승진

삼성전자 전영현 메모리사업부 부사장 -> 사장으로 승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윤태 부사장 –> 삼성전기 사장으로 승진

 

[자리 이동]

상영조 삼성물산 부사장 –> 삼성BP화학 대표이사 부사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사위이자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

박상진 삼성SDI사장 –> 삼성전자 대외 담당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 –> 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 –> 삼성증권 사장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 에스원 사장

홍원표 삼성전자 MSC 사장 –> 글로벌마케팅실장

 

[유임]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윤주화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

 

[퇴임]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윤진혁 에스원 사장

 

[기타]

각자 대표 체제였던 삼성SDI는 조남성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총평]

이준 팀장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경영실적에 따른 철저한 성과주의를 반영한 인사로 경영위기 극복과 재도약할 인물로 경영진을 쇄신했다”며 "변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한 참신한 인물을 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삼성그룹이 새로운 형태의 조직을 만들어 그룹을 컨트롤 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보도하였습니다.

예전의 구조본은 군대로 따지면 헌병, 우리나라 정부로 따지면 안기부(국정원)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기존 전략기획실이 관리에 치중하는 무거운 성격의 조직이었으나, 새로운 조직은 진취적이고 부드러운 성경이 된다고 삼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관계자란 과연 누구일까요?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라스베가스 CES Show 2009에서 지금이 일본업체를 제칠 절호의 기회라고 언급하였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지금 각 사업부의 경영실적과 경영진의 연령, 재임기간 등 다각도로 검토하여 인사를 교체, 이동할 계획인것으로 오늘자 한국일보는 보도 하였다.

특히 반도체, LCD는 지금이 바닥이라고 하며, 이쪽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혹은 사업 진출을 시사하기도 하였다.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설 연휴 가능성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니 삼성에서 새로운 고과 평가 방법이 생긴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고과가 아니라 인력에 대한 역량 평가 방법이 맞는건가?

 

그런데 삼성은 그룹사 별로 고과 방법이 다른것으로 알려져있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네트웍스, 삼성카드, 삼성생명... 다 다르지 않나?

 

앞으로 어떻게 고과 평가 방법이 바뀔지 매우 궁금하다.

 

다음은 오늘자 조선일보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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