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삼성 텔레비젼을 총 5대 샀습니다.

그 덕분에 리모컨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중 아래 리모컨이 제일 좋은데요, 다른 리모컨에는 없는 버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성 리모컨

그것은 바로 동시화면 버튼인데요.

저는 TV를 컴퓨터와도 연결해 쓰는 사람인데요, TV를 볼 때 동시화면 버튼만 누르면 TV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답니다.

미래에 나오는 MFM(Multi Function Monitor)에 이 기능이 다시 채택되기를 기대 해 봅니다.

최근 애플까지 가세하며 스마트TV의 열기는 여느 때 보다 많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스마트TV의 킬러앱은 모바일의 그것과는 다르다고들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던 앱이 TV에서는 천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TV가 모바일처럼 액티브한 사용을 보이지 못할거라는 예측도 미리 해야 할 것입니다. 그도 그런 것이 모바일 기기는 사람이 이동하며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입력하는 입력장치(input device)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지만, TV는 보며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사 중 한겨래21의 “스마트해지기 어려운 스마트TV”라는 기사 제목이 그럴싸합니다. 그러나 기사 내용은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는 조금 다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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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자 매일경제 신문에는 LG전자의 2011년 TV시장 1위 도전을 위한 전략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지금까지 LG가 삼성을 넘어서보겠다고 공개 선언한적은 없다고 하는데, 지난 2분기 소니를 넘어 글로벌 TV시장에서 2위 자리에 오른 LG전자 강신익 사장(사진)은 경쟁력 원천을 수직계열화에서 찾았다.

핵심 부품을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일본 기업과 달리 삼성이나 LG는 자체적으로 패널 등을 생산한 덕분에 스피드와 비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는 얘기다.

LG의 자신감은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삼성을 넘어서겠다`는 LG의 야심찬 포부는 수직계열화 강화에서 시작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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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LG가 삼성을 넘어서기 위해 벌어질 난타전이 어떻게 벌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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