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제일 관심 많은 분야는 뭐니뭐니해도 연봉, 승진(진급)일 것입니다.

그런데 고과라는 것이 고과를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난감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고과를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모두 일을 잘 했는데 이 중에 우열을 가려 낮은 점수를 줘야 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 이는 정말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 중 정말 역량은 뛰어난데, 주위 동료들이 모두 역량이 뛰어나서 그 중 낮은 점수를 받아 좌절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 중 대다수는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역량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지만 자신 스스로 과대 평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과는 조직 단위로 부여되고, 그 안에서 절대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이 또한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2011년 6월 LG전자에서 발표한 연봉 산정 방식의 변화는 하나의 큰 베스트 프렉티스(Best Practice)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조직 분위기에는 좋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평가는 연봉고과에만 반영하고, 진급은 상대평가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하는데요… 현업에서의 반응은 어떨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0월 1일자 조선일보는 “구글처럼…삼성이 바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승진,인사 관련해서는 이른바 '4455제'로 불리는 연공서열식 승진제도가 없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쉽게 말해 사원 4년·대리 4년·과장 5년·차장 5년의 승진연한이 사라지고 성과를 내면 남보다 빨리 승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삼성전자는 11월 1일 창립기념일을 즈음해 보상 관련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도 있는데 수원사업장을 해외 유수의 대학캠퍼스처럼 꾸미겠다는 아이디어도 매우 눈여겨 볼만하다.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수원사업장 내에 산책로·자전거도로, 체험형 조경공간, 풋살장·야구장 등 자연친화적인 체육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신세대 기호를 감안해 피자·베이커리·커피전문점·스카이라운지 등도 설치할 예정이며 2011년까지 사업장 내 주요 건물에 대한 전면적인 재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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