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공항에 가시는 분 중 렌터카(렌트카)를 타려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타야 할지 모르는 분이 혹 계실지 몰라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공항에서 내리시면 아래와 같이 “Rental Car Shuttles”라는 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이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표시 밑에 서 계시면 아래와 같이 셔틀버스가 나타납니다. 저는 Hertz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되어 있어서 아래와 같이 Hertz 셔틀버스를 기다렸습니다.

Hertz에 도착하면 어디서 수속을 밟으면 되는지 친절하게 잘 알려줍니다.

저는 Hertz 멤버십 카드를 미리 발급 받아 논 터라 Hertz #1 Club Gold에서 수속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수속 밟을 때 필요한 것은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국내 운전면허증 총 3가지입니다. 그런데 국제면허증은 보지도 않으시더군요. 이럴 거라면 왜 비싸게 돈 주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더군요.

제가 빌린차는 도요다. 모하비 보다 승차감은 별로 안좋았지만… 그럭저럭 탈만했습니다.

모하비 KV300 흑진주색 촬영 사진입니다.

풀스팩 차량이구요, 차량 출시하자마자 유리막 광택 하였습니다.

썬팅은 하긴 했는데 차량 안이 훤하게 드러나보이네요.

보기만해도 묵직(!!)해보이죠? 주차를 하면 차가 주차선 안을 다 차지해버릴 정도로 크기도 큽니다. 혹자는 탱크라고도 하더군요.

옆에서 본 모하비… 번쩍번쩍 빛나는군요. 아직 새차인지라…

아래는 계기판… 이제 겨우 3-4일 지났는데, 자주 보니 눈이 편안하더군요.

계기판에 9.1 Km/Liter 라고 나오죠? 오늘 제가 달린 구간의 연비입니다. 거의 동네/시내 주행만 하다보니 연비가 별로 좋지는 않네요. 하지만 나름 에코모드로 몰아보려고 노력하다보니 전보다는 기름이 덜먹는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참고로 스팩에는 11Km/Liter로 나옵니다. 고속도로 달려보면 좀더 좋게 나오겠죠.

모하비 순정네비는 매우 후질줄 알았는데, 쓸만합니다. 싸제 네비는 마감재가 결국 순정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판단 하에 순정으로 선택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맵피 최신버젼과 비교가 되긴 하지만… 나름 괜찮게 만든것 같습니다.

아래의 뒷좌석 에어컨 조절장치… 사실 이것 때문에 KV300 선택했는데요, 뒷좌석에서도 에어컨을 조절 할 수 있어 나름 좋습니다.

혹시 승차감을 물어보신다면, 제가 전에 타던 SUV 차량과 비교한다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것 같구요. 일반 세단과 비교해도 승차감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말로 설명해봐야 이해가 안되실테니... 타보시라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뭐 새차라 떨림이 없는것이기도 하겠지만 일반도로는 물론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하더군요.

이상 신차 리포트 간략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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