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8일 MBC 뉴스데스크 나윤숙 기자는 빨리 걸으면 장수한다는 내용을 사례를 들어 보도하였습니다.

일주일에 2시간 걸으면 치매 위험성이 35% 줄어든다고 합니다.

100m를 각각 1분 5초와 1분 31초에 걷는 두 할머니의 심박 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빨리 걷는 할머니의 심박수가 더 빠른 것이 감지됩니다.

심박수가 빨라진다는 것은 심장 근육에 가는 자극이 더 많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결국 빨리 걸을 수록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걷는 속도가 초속 0.1m 빨라질 때 마다 노인의 생존율이 12% 증가했다고 합니다.

75세 노인의 경우, 걷는 속도가 초속 1m 빨라지면 남성의 10년 생존율은 4.5배 증가하였고, 여자는 2.5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 갑자기 걷는 속도를 무리하게 빨리 하면 관절염이나 근육통이 심해 질 수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빨리 걷는 습관 하나만으로도 심폐기능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 해 둔다면 겨울철 호흡기질환으로부터 탈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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