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물어봅니다.

“싱가폴에 가면 무엇을 먹어봐야 하나요 !?”

동남아 음식이 그게 그거지…

뭐 다를게 있을까 싶습니다만, 스트리트 푸드… 즉 길거리 음식에도 문화의 차이가 있습니다.

싱가폴 길거리 음식 중에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리어카에서 판매를 하는데요. 위의 장소는 싱가폴 MRT역인 부기스 역 부근 벤쿨린(Bencoolen Street)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굳이 한국의 먹거리와 비교한다면 싸만코!?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겨울철에 많이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으로 빵과 빵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있는 형태를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싱가폴 날씨가 더운 것을 감안하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입니다.

오늘은 6월 4일… 초여름이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속초나 경포대, 삼척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휴게소 중의 하나인 평창 휴게소… 오늘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박일일 여행을 무작정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7시에 무작정 집을 나섰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이 가장 먼저 들른 휴게소가 바로 평창휴게소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가시면 매우 버라이어티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창 휴게소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 여행시 방문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속초(설악산), 양양(낙산사), 주문진(현남), 삼척(환선굴), 정동진, 강릉(경포대),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용평리조트, 알렌시아 리조트, 월정사, 상원사 등… 유명 관광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아마 이런 정보는 동해로 휴가 또는 피서를 즐기러 오신 분들 중…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라면, 깁밥 등의 분식도 있고 맥스웰 하우스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저는 나뚜르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아이스크림을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호두과자 육포 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호두과자는 천안이 최고이지 않나요?

강원도 휴게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매우 잘하는 것 같습니다. 평창 휴게소 말고 다른 휴게소도 장애인 주차장은 눈에 띄게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쾌적하고 알찬 평창 휴게소… 다음번에도 기억 했다가 또 들를 것 같네요.

5살짜리 저희집 아들더러 남이섬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 자전거? 욘사마? 조각작품? 아니면… 뭘까요?

물었더니 우리 아들은 아이스크림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우리집 아들… 한번 감상해보아요.

음~ 딜리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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