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oE(Fibre Channel over Ethernet)는 T11 위원회에서 현재 표준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전송)입니다. (T11은 INCITS(정보기술표준을 위한 국제위원회) 내의 위원회로서 파이버 채널 인터페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FCoE는 점보 이더넷 프레임 내에 파이버 채널 프레임을 캡슐화하여 이더넷을 통해 파이버 채널 프레임을 전송합니다.

인텔은 FCoE(Fibre Channel Over Ethernet)용 공개 소프트웨어 스택인 오픈 FCoE를 도입해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단일 네트워크 인프라로의 이전을 편하게 하는 정책을 취해 왔다고 합니다.

FCoE는 동일 회선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트래픽의 안전한 공존을 허용하여 I/O 통합을 제공함으로써 케이블 처리를 줄이고 단순화하며, 호스트별로 필요한 어댑터 수를 줄이고, 전력 요구 사항을 낮춘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해를 도모하자면 FCoE를 사용하면 데이터센터를 가득 채운 케이블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FCoE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핵심 기술로 이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의 데이터 센터도 반도체처럼 최적화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픈 데이터 센터 연합(Open Data Center Alliance)은 인텔이 주축이 되어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 수립을 돕기 위해 2010년 10월에 설립된 협의체입니다.

BMW와 로얄 더치 셸, 매리어트 호텔등을 포함하여 대략적으로 100개의 회사가 이 연합에 가입을 했고, 이들의 연간 IT 투자액은 총 미화 5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연합의 클라우드 2015 비젼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위한 공통된 표준으로 상호 연동되는 클라우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연합 조정 위원회(Alliance Steering Committee)의 회원으로는 BMW, 차이나 생명(China Life),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매리어트(Marriott International, Inc), 호주국립은행(National Australia Bank), 쉘(Shell), 테레마크(Terremark), UBS 등이 있다. 기타 회원으로는 AT&T, CERN, 이베이, Logica, 모토로라 와 노키아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KT, LG유플러스가 가입을 했습니다. SKBB는 빠져있는데 몰라서 안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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