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여행지로 무박1일(당일치기) 여행을 갔었습니다.

강릉에 있는 경포대해수욕장, 초당두부마을, 강릉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를 하루만에 다 들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덕평자연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컴컴한 밤에 들른 덕평자연휴게소는 어떤 곳인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밤에 들러서 전체적인 모습은 알 수 없었습니다만, 낮에 봐도 매우 휼륭한 곳이라는 짐작이 되었습니다.

보통 고속도로 휴게소 하면 분식집이 떠오르기 나름인데, 이곳은 하나의 큰 쇼핑몰이었습니다.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편의점은 있지만, 이곳 휴게소의 편의점은 다른 곳 편의점보다 살짝 더 규모가 큽니다.

저 커다란 햄버거…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햄버거를 보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빠리바게뜨가 있는것은 저는 처음봅니다. 아… 뚜레쥬르는 죽전휴게소에서 한번 보았습니다.

음… 저 Steff Hotdog를 두번이나 보았군요. 그런데 한번도 못 먹어 보다니…

덕평자연휴게소는 이천IC와 덕평IC(양지IC) 사이에 위치 해 있습니다.

이천하면 생각나는 것은 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도자기입니다. 이천 도예마을을 서울은 물론 경상도,전라도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도자기를 제조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연인, 가족, 친구, 친지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곳에 도자기 구우러 간다고 하고 손에 흙 뭍히기 싫으셔서 그냥 사가지고 집에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천이 쌀로 유명해서 그런지 근처에는 먹거리도 상당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이 한국인만큼 매우 특별한것을 찾는것은 금물입니다.

 

[ 찾아가는길 ]
[대중교통]
- 동서울터미널(06:10 ~ 21:40, 15분 간격), 소요시간 1시간
- 고속버스 : 강남 터미널(06:30 ~ 21:20, 약 30분 간격), 소요시간 1시간
- 강변역에서 동원대행 1103번 좌석버스 → 동원대에서 하차 → 시내버스 환승(5분) → 도예마을
- 신둔면행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둔면행 14번 시내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배차, 약 5분 정도 소요

[자가용]
- 중부고속도로 : 서이천IC → 바로 좌회전 → 1.3km직진 → 3번국도에서 좌회전 → 1km 직진 → 도예마을
- 3번국도 : 강남에서 3번국도를 이용해서 오면 마을까지 45분 ~ 1시간 소요, 성남분당에서 35분 소요
- 영동고속도로 : 이천IC → 3번국도(서울방향) 7km → 도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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