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픈한 예스마레(예스마래가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음)라는 뷔페에 갔습니다.
여기서는 뷔페라는 용어 대신에 패미리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IPS를 갈까 예스마레를 갈까 이것 저것 비교하다 새로 생긴 뷔페라는데 인테리어도 좋고 전망도 좋다고 하여 방문을 결심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인테리어… 매우 좋습니다. 새로 오픈했으니 당연히 깨끗하겠지만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다른 업체와 비교한다면 토다이(TODAI)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스마레는 지하철3호선 불광역 근처에 있는 2001 아울렛 16층에 있습니다. 저는 2001 아울렛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데, 팜스퀘어 16층이라고 주소에는 나와 있습니다.

자리에 세팅이 완료된 후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음식 가지수가 얼마나 될까… 세보고 싶었습니다만,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것까지는 하지 못했습니다.

초밥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나름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그런데 여기에는 참치 초밥, 연어 초밥은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제공할지… 궁금하네요.

카메라에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요리 이름까지는 정확히 모르는지라 전체를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파스타, 샤브샤브, 국수, 짜장면, 볶음밥 등도 있었습니다.

아… 연어 사진을 찍어 두고 정작 연어는 맛보지 못하고 왔네요. 이럴수가… 다음번에는 꼭 연어를 맛보고 오겠습니다. 분하네요.

빵과 케잌… 참으로 다양합니다. 우리 애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했습니다.

피자, 와플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아참… 여긴 게 다리(크랩)은 정말 잘 나옵니다. 크랩 전문점을 찾으시는 것이라면 이곳을 방문하시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곳 직원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공휴일에 미취학 아동은 8,000원, 어른은 32,000원입니다.

대신 평일에는 더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하네요. 어른이 25,000원이라는데… 자세하게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위치: 팜스퀘어(2001 아울렛) 16층
주소: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 팜스퀘어 16층 (지사철 3,6호선 불광역 6번출구)
전화: 02-350-7777

오늘은 어린이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은 경복궁 옆에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박물관만 가시려고 찾으신 것이면 경복궁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입장료를 내셔야 하거든요.

어린이 박물관은 철저히 어린이를 위한 곳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어린이 스러운 인테리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오늘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모두 2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테마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람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윗층, 아랫층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먼저 심청이야기속으로… 이 전시는 상설전시장이라고 합니다.

심청이가 살았던 옜날 옛적의 상황을 그럴싸하게 만들었습니다.

멧돌도 있고, 절구통도 있고… 초가집도 있고… 아이들이 옛날 모습을 상상하기에 매우 충분한 환경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연꽃입니다. 좀더 밑에 더 크게 찍은 연꽃 사진이 나옵니다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인당수도 있습니다. 다만 진짜 물이 아니라 공으로 채워져 있죠. 그래도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것은 제대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신나들 하죠… 어린이들…

보시라.. 문제의 연꽃… 빙빙 돌아가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제일 많은 곳입니다.

전통의상체험… 우리 집 장남인 강준휘 어린이가 제일 먼저 체험해 보았습니다.

심청이야기 속으로를 체험하는데는 50분의 시간이 부여됩니다. 이 50분이 전혀 길지 않았다면 이해가 되시려나… 매주 많은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곳을 찾으시는데 이곳은 엄청나게 붐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 코스는 2층인 특별전시장 “우리 같이 놀래?” 였습니다. 참 재미나더군요.

위에 나온 무지막지한 윳… 정말 크더군요. 저는 사진 찍느라 결국 윳을 한번도 못던져봤네요.

 

경복궁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저 스스로는 결론적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은평뉴타운 부근 인테리어 집이 밀집해 있는 곳을 찾았다.

이곳에는 페인트, 벽지, 벽돌, 지붕, 각종 건자재등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물론 사다리, 망치 등을 판매하는 철물점, 공구상 들도 볼 수 있다. 대략 10년 이상된 업체들이 대부분인데, 부근에 은평뉴타운이 생기면서 인테리어 업체들이 더 많아진것 같다.

아마 하수구가 막히거나 간단한 집안 내부수리나 리모델링을 하려는 분들은 이곳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다만 평일이건 주말이건 저녁때는 차가 많이 밀리므로 찾아가려면 오전시간대가 좋다. 또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이를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곳에서 한샘같은 업체는 못본것 같다.

위치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구파발역 방향으로 직진 하다 한국웨딩문화원을 지나 오른편에 보면 업체들이 있다.

우리집 거실은 애들 교육을 위해 책장이 놓여져 있다.

다른집 같으면 TV장식장이 있을텐데, 우리집은 책장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장식장 중간에 있는 남색 슬라이딩 도어 뒤에는 텔레비젼이 있다.

슬라이딩 도어를 밀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보통은 TV를 사고 장식장을 따로 사는데 이번에 이사 오면서 책장을 사고 TV를 장식장 크기에 맞춰서 샀다.

물론 전에 쓰던 프로젝션 TV는 퇴출당했다.

150만원인가 주고 산 텔레비젼을 15만원에 팔았다.

거실(마루)에 책장이 있으니 확실이 애가 책을 더 많이 보는것 같다.

인테리어를 통해 아이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아내의 마음이 잘 반영된 우리집 마루다.

이 가구는 한샘에서 맞춤형으로 구매 했다. 그런데 매장별로 전문성이 좀 다른것 같다. 녹번/대조동 지점에 갔을때는 맞춤형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니, 홍은동/홍제동 지점에 가서 이야기를 하니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주었다.

매장별로 전문 가구 디자이너의 역량이 다른것 같았다. 가구 디자이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집 거실 장의 특징은 문이 없다는 것이다. 문이 없어서 아이들이 바라보는 거실에는 언제나 책이 가득차 보이게 한다는 컨셉이다. 이 컨셉을 가구 디자이너가 잘 받아서 처리해 주셨다.

혹시 책장 사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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