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ySearch의 2011년 6월 6일자 리포트에 따르면 TV시장이 가격하락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침체기에서 벗어나 회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2011년 1분기 리포트에 따르면 LCD TV 업체의 시장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LG전자, 3위는 Sony로 발표 되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삼성전자는 2010년 4분기 21.4%에서 2011년 1분기 22.2%로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것이고, LG전자가 2010년 4분기 12.7%의 점유율에서 2011년 1분기에는 14.5%로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데이터로만 보면 현재는 LCD TV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OLED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1분기 리포트에서 삼성전자는 TV부문 세계 1위의 브랜드로 평가되었고, LCD TV 부문, PDP TV 부문에서 부동의 1위라고 보도 하였습니다.

정보의 바다를 항해해 보니 삼성전자의 2010년 전세계 TV 시장 점유율이 4분기에 21.4%를 점유했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모두 점유율이 약간 감소했는데요, LG전자에게 2위를 빼았겼던 소니의 성장이 눈부십니다.

국내 업체들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또한 파나소닉도 시장점유율이 조금 줄어든 것이 인상적입니다.

정보의 바다를 항해해 보니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2분기에는 24.4%로 올라섰군요.

2010년 2분기 전세계 TV 업체별 브랜드 랭킹

LG전자도 선방하고 있군요. 3분기에는 어떤 실적을 냈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파나소닉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TV관련하여 안드로이드 TV 제품단가가 너무 비싸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하여 TV만드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2010년 3월 30일자 비즈니스위크 기사에 보도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무료지만 구글의 파트너인 고가의 Intel의 칩셋을 사용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Cydle의 M7 타블렛 PC

파나소닉이 안드로이드 OS를 체택하지 않는 이유는 외형상으로는 제품 단가가 너무 올라가기 때문이지만, 근본적으로 안드로이드 OS는 TV, BD(블루레이)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충실하지 못하여, 제품 그 자체의 기능을 살리지 못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는 TV나 BD를 단순 모니터로 전락시키기 보다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기능을 추가하여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인것 같습니다.

파나소닉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아직은 TV OS로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하지 않고 있는데요, 앞으로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기기가 기존 CE기기와 경쟁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위의 Cydle의 M7을 보면, 누구도 이를 TV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HTPC 또는 Net Book 정도로 생각할 것입니다. 즉, TV라고 주장하지만 결국은 단순 HTPC로 전락하게 될 수 도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Reference: http://www.businessweek.com/news/2010-03-30/panasonic-rejects-google-s-android-for-its-tvs-because-of-cost.html

2009년 11월 17일자 전자신문에 보도 따르면 삼성전자 인터넷TV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75.1%에 달하며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2위는 파나소닉으로 11.7%, 3위는 소니 10.9%, 4위는 샤프 1.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순위에 없는 것으로 보아
판매량의 다수는 브라운관 TV를 포함한 저가 제품인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영화 대여업체인 블럭버스터와 손 잡고 인터넷 TV 확산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한다.

먼저 비에라 캐스트(Viera Cast)를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Disclaimer가 나온다.

뭐 한마디로 미국에서만 볼 수 있다... 뭐 그런 이야기다.

(딴 나라에서는 서비스가 안되나보다.)

그리고 접속이 시작되면 스믈스믈 화면이 나타난다.

아무래도 브라우져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다보니 가끔 화면이 깨지기도 한다.

서비스는 일기예보, 주식, YouTube, Picasa 등이 있는데 인터넷이 느려서 그런지 하나 하나 뜨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보는 바와 같이 첫 페이지는 Walled Garden형태로 URL을 사용자가 입력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닌 파나소닉이 지정한 페이지에서 비에라 캐스트 서비스는 시작된다.

개인설정 메뉴 채크하고 YouTube 메뉴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좀 썰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메뉴 좀 늘려주면 안되는 거였나?)

그래도 한가지 괜찮은 것은 PC Portal에서 보던 YouTube를 TV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Full Screen으로...

그리고 Picasa를 써봤는데, 이것이 효용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파나소닉 비에라 캐스트(Viera Cast)는 브라우져 기반으로 나름 잘 만든 시스템이지만, 퍼포먼스는 그렇게 좋지 못했던것 같다.

아무래도 브라우져 기반이다보니 그런것 같다.

앞으로 나올 이런 류의 TV기반 서비스가 어떤것들이 나올지 기대된다.

파나소닉 TH-46PZ850U는 UI(User Interface)는 좀 단순하지만 사용성은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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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을 완료하고 OK버튼을 누르면 하기와 같이 Test in progress 라는 글자가 나오며 테스트를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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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의 리모컨 UI 가이드는 참 친절한 발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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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address도 화면에 보여주어 집안에 공유기가 있거나 기타 홈네트워크를 세팅하는데 사용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 파나소닉 TH-46PZ850U TV를 입수하여 사용해볼 수 있는 자격을 얻어 테스트를 해 보았다.

비에라 캐스트(Viera Cast)를 사용해보기 위해서 장비를 입수했는데,

텔레비젼을 켜고 네트워크 관련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하자 다음과 같은 소프트웨어 업그래이드 화면이 나왔다.

물론 YES를 누르지 않으면 다음으로 진행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YES를 씩씩하게 눌렀더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왔다.

잠시 후 프로그래스 바가 드면서 펌웨어를 다운받기 시작했다.

한 10분쯤 흘렀을까?

다운로드가 완료되고 시스템을 초기화 하는 화면이 다음과 같이 나왔다.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이제 TV도 소프트웨어 업그래이드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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