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결정을 하는 것은 바로 BIS (국제결제은행) 입니다.
 
통상 BIS비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국제결제은행이 정해놓은 자기자본비율을 뜻하기 때문이죠. BIS 자기자본비율은 본래 12%가 우량은행이라고 기준을 권고했으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곧 국제기준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가이드라인이 10%구요. 만약 10%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달러차입이 어려워지고, 투자의 발이 끊기기 때문에 은행이 파산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때문에 적정 비율선 만큼은 안간힘을 써서 지키려고 하죠.

좋게 평가를 받게되면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고,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은행이 발행하는 각종 채권들이 잘 팔려 나가게 되죠. 이는 현재 은행들이 겪고 있는 자금난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이어 은행이 부강하면, 그 자금은 기업들에게 대출이 이루어져 경기회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비율을 상승시키면 여러 호재들이 적용되게 됩니다.

은행들이 너도나도 비율을 높이고자 후순위채를 발행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중소기업들의 상환을 재촉하는 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기연장을 해줘도 모자란데 자금을 쓸어가고 있으니 악재로 작용될 수 밖에 없구요.

때문에 국제적인 회의에서 이 비율을 낮추고자 권고하는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삼성그룹은 개인의 청렴을 중요시 한다고 그들 스스로 말하고는 한다.

이는 선대 회장인 이병철 회장부터 내려오는 그룹의 정신(?)인 것이다.

부도덕한 인물이나,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인물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내치는 것이 삼성그룹이다.

이번 프로야구 도박 파문은 어찌보면 단순한 실수 일지 모르나,
삼성그룹으로서는 이것이 삼성그룹에 미치는 이미지 손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도박 파문의 진원지...?

이번 프로야구 도박 파문은, 사람이니까 저지를 수 있는 실수이기는 하나, 명색이 공인인 그들이 한 실수이기에 국민들의 눈길이 따가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자 한겨래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왔다.

한편으로는 강원랜드는 허용하면서 온라인 도박은 왜 못하게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강원랜드에서도 매일 파산자가 속출하고 있지 않은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