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성수기에는 아마 주차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6월 초에 찾아본 경포대 해수욕장은 주차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곳에 오직 회를 먹기 위해 찾아 오신 분들도 계셨던 것 같습니다.

경포대해수욕장을 자동차로 지나가다 보면 아래와 같이 빈 주차 공간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간혹 경포대해수욕장 입구에서 주차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여 주차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줄기차게 직진 하시다 보면 아래와 같이 주차공간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횟집 참 많죠? 바다 근처라고 회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뻥 뚫린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것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몇걸음만 나가면 아래와 같이 바다가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경포대해수욕장까지는 3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바다를 느끼고 싶으신 분은 출발하세요.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바다…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남겨보세요.

엄마와 추억을 사진속에 남겨보았습니다. 나중에 커서 이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궁금하네요.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은 마니산을 등지고 강화 최남단에 있다. 폭 1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히 쉬다 갈수 있는 곳입니다.

밀물 때는 해수욕장, 썰물 때는 갯벌이 되는데 자세히 보면 조그만 조개, 게 등이 살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갯벌에서만 사는 염생식물이 빨간 빛으로 갯벌을 물들여 놓아 살아있는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도시 가까이 있는 여름철 휴양지로 매우 괜찮은 곳입니다.

동해안 해수욕장과는 달리 서해안 해수욕장은 갯벌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4계절 항상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강화의 갯벌은 크게 두 종류로 구별하는데 첫 번째, 다리가 허벅지 까지 빠지는 펄이 많이 섞여 있는 펄갯벌, 둘째 동막 갯벌처럼 발목정도까지 빠지는 모래갯벌이 있습니다.

펄갯벌은 아이들이 들어가면 않되는 곳으로 펄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다리가 푹푹 빠지고 갯고랑이 깊으며 밀물이 밀려들기 때는 갯고랑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뒤로 물들어 오는 것을 몰라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위험지역입니다.

그러나 동막갯벌은 갯고랑이 없고 밀물 때 갯벌전체가 동시에 차례대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물때를 쉽게 확인할수 있어 안전합니다.

또한 해변가에서 텐트를 쳐놓고 캠핑하는 묘미도 나름 흥미 진진합니다.

강화군에서는 펄에 들어갔다 나온 발을 씻을 수 있도록 간이 수도시설과 급수대, 화장실등 편의시설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소나무 숲을 지나 길을 건너면 줄지어 많은 식당들이 색다른 맛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주운 조개(대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는데요…

민박과 더불어 각종 편의점이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 내서 올만합니다.

여름에는 갯벌체험으로 단체 팀들이 많아 약간 복잡하지만 여름방학이 끝나면 연인끼리, 가족끼리 해변을 거닐고 갯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부터는 빨간 염생식물들이 장관입니다.

건너편 멀리 보이는 섬들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이며 맑은 날이면 멀리 인천신공항 2층 다리가 보이는데,해질녁까지 놀다보면 멋진 낙조가 장관입니다. 빨갛게 물든 저녁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드는… 아무튼 장관입니다.

또한 겨울에는 색다른 맛을 느끼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하루를 묵지 않고 집으로 가는 팀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강화초지대교가 인천, 서울을 가깝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서울근교 또는 경기 남부/북부, 충청권에 계신 분들 중 아이들, 친지, 연인(데이트 코스), 동료 등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일산이나 인천 부근에 계신분들은 매우 찾기가 쉬우시리라 생각이 되고, 은평구나 마포구, 서대문구, 강서구, 영등포구 등…서울 서부지역 분들도 이곳은 찾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고 하니… 매우 가까운편이지요.

주소: 인천광역시 화도면 (주차 가능)

연인들에게는 운치있는 숲속 드라이브 코스로 시원한 계곡이 있는 숲속 말을 일영계곡 유원지….

대학생들에게는 가까우면서 숲과 계곡이 조화로운 최고의 MT장소로 가족나들이에는 원두막과 농장, 수영장, 음식점,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일영계곡 유원지는 노고산에서 흐르는 개울을 따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곳 계곡물이 얼음처럼 시원하여 많은 피서 인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영유원지는 장흥면 일영리를 흐르는 곡릉천을 중심으로 한 주변일대를 일컬어 말합니다.

노고산 줄기가 구릉을 형성하며 아름답게 뻗어 내려 곡릉천에 머문 곳이 장포골인데, 이곳은 수량이 풍부하여 자연을 이용한 수영장과 소규모 유원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일영유원지는 곡릉천변의 지대와 장포록 주변의 야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공원을 연상케 하는 곳인데, 밤나무와 활엽수림이 전원풍경을 이루고 있으며, 솔밭은 단체관광객들이 각종 야유회를 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산물로는 사철딸기와 밤이 있고, 또한 인근에 산돼지, 사슴 등 각종 동물사육 장이 있어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근교 단체 여행지로 추천하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곳이 바로 이곳 일영유원지가 아닐까요? 구파발(은평뉴타운)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인 이곳… 회사 야유회나 대학생이나 동호회 MT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휴가철이면 꼭 바다로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개울가에 발을 한번 담가보는 것은 어떤가?

신흥마을에서 칠불사 방향으로 약 3Km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수각, 목통마을이 있다.

목통마을 앞으로 약 1Km정도 길게 뻗은 이 계곡은 수량이 많고 맑은 물이 넓은 암석과 수목사이로 흘러내리며 봄이면 꽃과 어울러진 한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여름이면 많은 피서인파가 즐겨 찾는곳이며 약 2km정도 올라가면 동국제일선원 칠불사가 있다. 

위치 : 경남 하동군 화개면 | 문의 : 055-880-6051

연포해수욕장은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러나 그 자연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이곳은 태안에서 서쪽으로 약 12km 지점에 위치했다.

또 해안가에 횟집들이 있어 저녁에는 회와 술 한잔을 즐기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연포해수욕장의 숙박 인프라로 보아 여름에는 주로 대학생들의 MT장소로, 또 직장인의 단체 여행 장소로도 많이 애용되는 것 같다.

연포해수욕장에서 먹거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뜸 회라고 이야기한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회를 꼭 먹어보기 바란다.

하지만 회를 판다고해서 그자리에서 잡아주지는 않는다.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연포해수욕장… 여기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기 바란다.

여름에 동해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태안반도는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와글와글거리지 않는 휴양지로 제격이다.

만리포해수욕장, 갈음이해수욕장, 황골선착장, 꽃지, 연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뒤로한 태안반도의 다양한 볼거리 패키지들이 눈길을 끈다.

자가용 이용시 교통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서산 방면)→태안(77번 국도-안면도 방면)→연포

대중교통이용시 교통편

충남(서산,태안)방면을 타신후 →태안→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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