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자동차를 이용하여 서울-수원간 트래킹에 이어 이번에는 뚜벅이 트래킹을 해보았다.

디바이스는 SPH-M4800(미라지)를 사용하였고
내장 GPS를 사용하여 트래킹을 하였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BeeLineGPS를 사용하였다.

그런데 주변 지형이 산이라서 그런지
Google Earth에 매핑해서 보면 GPS가 많이 튀어 건물위를 걷는것 처럼 나왔다.

평면 지형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매우 궁금하다.

참고로 GPS를 테스트 한 지역은 북한산 주변이다.

여기저기 동네를 휘젓고 다니다가 도로가로 나가보니 거기서는 나름 또 안정적이다.

아니면 지도가 정확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구는 둥그니까...

위에서 언급한대로 도로가로 나오니까 튀는 현상이 좀 덜했다.

나름 재밌었던 GPS 트래킹... Google Earth Map과 완전 매칭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SPH-M4800(일명 미라지)의 내장 GPS를 이용하여 로그 트래킹을 해보았다.

인터넷에 나도는 다양한 GPS연계 소프트웨어에는 파일을 KML로 Export하는 기능이 있어, 이 파일을 Google Earth에서 열어보면 하기와 같이 현란하게 나온다.

일단 서울역을 지나 남대문을 끼고 우회전하여 남산으로 씩씩하게 올라가 보았다.

서울역-남대문-남산

GPS가 튈줄 알았는데, 나름 정밀하게 로그를 남기고 있었다.

오오- 자랑스러운 나의 미라지...

하야트 호텔 지나 한남대교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U턴을 해줘야 한다.

하야트호텔-한남대교 직진

한남대교를 지나 서초양재 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공포의 버스전용차로제가 나온다.

한남대교 남단 - 공포의 버스전용 차로

그리고 한참을 주욱- 가다보면 나오는 판교/분당 톨게이트

판교

그리고 다음은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는 장면...

나름 하이패스를 쓰고 있어 굴곡 없이 직진하고 있다.

서울톨게이트

수원 톨게이트 근처에 접근하자 차들이 너무 많아 동수원으로 우회하였다.

수원톨게이트

드디어 나온 동수원... 여기서 현란하게 꺾어지는 길을 따라 수원월드컵공원으로 향했다.

동수원톨게이트

이상 나의 짧은 GPS 트래킹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

 

노는건 재밌었는데,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편집하는건 생각보다 힘들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