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 중의 하나는 시암 센터(Siam Center)입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이 무더운 나라를 시원하게 만끽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의 하나라고 할까요?

태국은 그저 동남아의 관광국가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 만들어진 건축물을 보면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태국에 방문하면 놀라는 것 중 단연 으뜸은 태국 국민의 80-90%의 사람이 모두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쓴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나 중국 본토, 일본 등과 비교하면 이는 엄청나게 놀라운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시암 센터는 우리나라의 롯데백화점이나 에버랜드 등과 마찬가지로 매달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이벤트를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미소 짓는 강준휘 어린이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네요. 잘생기지 않았나요?

시암 센터 내에는 오션 월드라고 하는 수족관이 있습니다. 규모는 대략 싱가폴 센토사나 63빌딩 내 수족관 등과 비슷한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가가 폭등하다 보니, 이곳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건이 된다면 도요다 프리우스같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사고 싶은 욕구가 있네요.

미소짓는 강준휘 어린이의 백만불짜리 포즈… 한번 더 감상 해 보아요.

시암 센터 내 음식점들… 참 많더군요. 이것 저것 시도하고 싶은 음식이 많았지만… 대부분 패스.

초밥집은 참 많았습니다.

우리 가족이 찾은 곳은 시즐러(Sizzler)… 

메뉴를 보고 이것 저것 보았지만…

결국 고른 것은 시즐러에서 제일 많이 고른다는 셀러드바… 제 평가는 괜찮았다는 것.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가 시암 센터를 탐방 하던 중 놀이감을 찾았네요.

이정표도 이름답네요.

 

나름 외국에 왔으니 사진을 찍어 보아야 할 것 같아, 우리 집 어린이들에게 포즈를 취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찍은 사진에 대부분 출연하지 못했지만, 우리 어린이들은 씩씩하게 나오네요. 이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래 보이는 곳이 바로 시암 오션 월드 입구입니다. 바로 뭔가 바다와 연관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내일 여기 또 방문 예정이지만 입구에서 사진 촬영을 또 해보았습니다.

워낙 주변 장식물들이 컬러풀 하다 보니, 사진이 이쁘게 나오네요.

크… 우애 있는 남매의 모습 아닌가요?

우리 집 내무부 장관인 문선미 여사… 그윽하게 포즈 취해 봅니다.

강준휘 어린이가 나타나서 이렇게 바꾸기 전까지는 요…

어차피 정식으로 올거라 대충 나가기 전 마지막 사진을 찍어 봅니다. 이쁜 인어공주와의 촬영은 사람이 하도 많아 어려워 아쉽게나마 이것으로 대체 해 보았습니다.

시암 센터를 떠나기 전 발견한 삼성전자 옥외 광고… 아- 자랑스러워라.

아래는 삼성 스마트 LED TV 광고네요. 이것 저것 광고를 많이 봤는데, 그 중 닉쿤도 나왔었습니다.

삼성 스마트 TV(Samsung Smart TV)… 세계 1위의 TV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제품이 타국에서 멋지게 소개 되고 판매 되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삼상전자가 21분기 연속 세계 TV 1위를 고수하였다고 합니다.

2011년 5월 23일자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6년 연속 세계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LED TV에서는 금액기준으로 24.5%의 시장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수량기준으로도 전체 TV에서 17.8%, 평판TV 18.5%, LCD TV 17.6%, LED TV 19.9%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싹쓸이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매일경제TV는 한국산 TV가 세계 점유율 37%를 차지했고,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LG전자는 작년말 소니에게 2위를 빼앗겼다가 이번에 다시 탈환하는 귀염을 토했습니다.

2010년 9월 25일 추석연휴 마지막날 남이섬에 갔습니다. 남이섬을 돌아다니던 중 아래와 같은 문구가 보이더군요.

Samsung PAVV LED TV라는 것을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그냥 한번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목표는 전년대비 15% 늘어난 2억 5천만대의 휴대폰을 팔고, 전년 대비 25% 이상 늘어난 3800만대의 TV를 판매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미지 출처: 매일경제 (아몰레드 모델로 나온 손담비... 이쁘다...)

 

또한 라스베가스에서 7-10일 4일간 열리는 CES에서는 유비쿼터스 프린팅 기술을 선보인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경영의 성과가 어떻게 나올지 매우 궁금하다.

2009년 11월 17일자 전자신문에 보도 따르면 삼성전자 인터넷TV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75.1%에 달하며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2위는 파나소닉으로 11.7%, 3위는 소니 10.9%, 4위는 샤프 1.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순위에 없는 것으로 보아
판매량의 다수는 브라운관 TV를 포함한 저가 제품인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영화 대여업체인 블럭버스터와 손 잡고 인터넷 TV 확산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자 한겨래신문에서는 엘지전자의 보더리스 TV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4.6만대, 북미 1.9만대, 한국 1.2만대 정도 팔렸다고 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82990.html )

삼성전자의 LED TV가 올해 전세계시장을 초토화 한것처럼, LG전자의 보더리스 TV도 마찬가지 돌풍을 일으킨것으로 보인다.

두 전자회사가 세계 가전시장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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