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센토사(Santosa) 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는 피오나 공주와 슈렉이 살고 있습니다.

여기 그 인증샷 올려 봅니다.

대한민국에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유치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네요.

2016년에 경기도 화성에 지어진다는데, 좀안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겠죠?

기대 됩니다.

싱가폴에서는 미취학 아동이라 하더라도 키가 0.9cm이상이면 어른 요금을 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어린이 요금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 대다수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사실상 영유아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들은 모두 정상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죠.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방식의 요금 징수를 하지 않았는데, 최근 싱가폴은 요금 정책을 변경한 듯 싶습니다.

싱가폴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싱가폴에 갔는데 싱가폴의 명물인 MRT를 타보지 않을 수 없죠.

우리 가족은 부기스(Bugis) MRT Station에 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유모차가 있었던지라 지하철 입구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옆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동생을 위해 유모차를 끌어주다 보니 저렇게 등 뒤에 땀이 새록새록 맺혀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아래와 같이 사람이 북적거리는 지하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부기스역 지하철역에는 아래와 같이 가디안(guardian)이라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감기약 같은 것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의 풍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하철 표는 자판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10불짜리 지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싱가폴에서 지하철을 타시려면 반드시 소액권을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이 점을 참고하세요.

   

한가지 주의 사항… 우리나라는 미취학 아동은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내지 않지만, 싱가폴은 키 0.9cm 이하의 어린이만 요금이 무료입니다. 우리집 공주님이 3살인데... 아래 기준으로는 어른 요금을 내야 하더군요.

절차가 좀 복잡하지만 익숙해지면 싱가폴 지하철도 탈만해 집니다.

싱가폴에서의 신나는 여행… 저는 재밌었는데, 다른분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물어봅니다.

“싱가폴에 가면 무엇을 먹어봐야 하나요 !?”

동남아 음식이 그게 그거지…

뭐 다를게 있을까 싶습니다만, 스트리트 푸드… 즉 길거리 음식에도 문화의 차이가 있습니다.

싱가폴 길거리 음식 중에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리어카에서 판매를 하는데요. 위의 장소는 싱가폴 MRT역인 부기스 역 부근 벤쿨린(Bencoolen Street)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굳이 한국의 먹거리와 비교한다면 싸만코!?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겨울철에 많이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으로 빵과 빵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있는 형태를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싱가폴 날씨가 더운 것을 감안하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입니다.

싱가폴 창히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보이는 먹거리는 TOAST BOX(토스트 박스)입니다.

만약 아침 비행기를 타고 싱가폴에 도착하셨고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먹기리가 그저 그러셨다면 도착과 동시에 약간 출출한 시간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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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ST BOX(토스트박스)라는 영문 글자를 읽지 못하시는 분들 위해  아래와 같이 한자로도 표시를 해 두었네요. 한자가 더 읽기 어려운거 아닌지… 그렇지만 대만이나 중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한자가 더 친숙하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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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판매 메뉴는 당연히 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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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가 뭐 별거 있겠냐 싶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토스트와 또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한국 토스트는 한국 토스트대로 또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또 싱가폴에서 판매하는 TOAST BOX(토스트박스)의 토스트는 TOAST BOX(토스트박스) 만의 맛이 느껴집니다.

또한 TOAST BOX(토스트박스)에서는 아래와 같은 음료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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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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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망고탱고, 반둥 펄을 먹었었는데, 매우 독특하고 상큼한 맛이 느껴 졌었습니다.

싱가폴 공항 도착에 앞서 위의 음료 중 하나를 미리 마음속에 담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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